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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삶을 바꾼 인생역전 독서법
 
지은이 : 이상윤 (지은이)
출판사 : 메이트북스
출판일 : 2024년 12월




  • 독서를 통해 인생을 바꾸고 싶은 사람들에게 돈 버는 독서법과 삶을 변화시키는 실천적 방법을 친절하게 안내합니다. 책을 어떻게 고르고, 읽고, 삶에 적용할지를 알고 싶으시다면 분명한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내 삶을 바꾼 인생역전 독서법


    몸값을 올리는 독서에는 숨은 공식이 있다

    정보 찾기: 내게 가장 필요한 책부터 찾자

    정보는 권력이다

    독서는 몸값을 높입니다. 정보의 질과 양은 권력을 만듭니다. 인류 역사를 보면, 지배층이 자신들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가장 오랫동안 써왔던 것이 문맹을 유지시키는 것이었습니다. 고대 문명을 보더라도 글자를 읽고 쓸 줄 아는 것은 지배층의 전유물이었습니다. 엘리트, 귀족, 사제들만 정보를 독점하고 있었죠. 대부분의 사람은 문맹이었습니다. '글을 읽을 수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가 삶의 질을 결정했고, 신분을 결정했습니다. 정보를 독점한 쪽은 시스템을 만들고, 정보를 얻지 못하는 사람은 그 시스템에 종속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극도로 심한 빈부격차와 계층격차를 만들었죠.


    1450년대 구텐베르크의 인쇄술 발명은 인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인쇄술의 발전은 세상의 흐름을 바꿨습니다. 소수가 독점하던 정보를 대중도 소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상, 물질, 체계적으로 혁명이 일어납니다. 사회 전반의 구조가 변했습니다. 1천 년이 넘는 중세시대를 끝낸 가장 결정적인 원인을 구텐베르크의 인쇄술로 꼽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입니다.


    이처럼 정보는 권력입니다. 정보를 얻는다는 그 행위 하나만으로도 사회 구조 자체가 변하게 만들 정도의 큰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정보를 가장 효율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독서입니다. 독서를 통해 우리는 세상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고,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수단을 얻습니다.


    정보를 잘 얻기 위해서는, 잘 찾는 것부터 해야 합니다. '나에게 필요한 책을 고르는 능력'이야말로 성공적인 독서의 출발점입니다. 이번에는 나에게 맞는 책을 찾는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노하우를 여기서 공유해보겠습니다.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책의 카테고리를 찾아보자

    책을 선택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서점에서 카테고리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서점은 책을 체계적으로 분류해놓고 있습니다. 소설, 에세이, 인문, 경제 경영, 자기계발, 정치 사회, 종교, 예술, 외국어, 과학, 잡지, 교재 등 다양한 카테고리가 존재합니다.


    그리고 각 카테고리 안에는 세분화된 하위 카테고리가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소설 카테고리 안에서는 한국 소설, 영미 소설, 일본 소설 등으로 세분화됩니다. 이처럼 책의 카테고리와 하위 장르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제가 처음 독서를 시작할 때 박경리의 『토지』를 추천받은 적이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 글쓰기 실력이 늘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당시의 저는 빠르고 기술적으로 지식을 습득하고 싶었고, 느리고 깊이 있는 서사를 읽는 것이 목표와 맞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책의 장르와 스타일을 미리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각 장르는 고유의 문체와 분위기를 가지고 있으며, 자신이 어떤 스타일의 책을 선호하는지 알면 더 쉽게 책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서점에 직접 가서 책을 읽어보는 경험은 매우 도움이 됩니다. 오프라인 서점에서는 책을 직접 만져보고 내용을 읽어볼 수 있습니다. 온라인 서점에서도 미리보기 기능을 통해 책의 일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초보자라면 오프라인 서점을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대형 서점에 가서 다양한 책들을 눈으로 확인하고, 그 안에서 책을 고르는 과정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키워나갈 수 있습니다.


    대중에게 인기가 있는 사람의 책을 고르자

    대중적으로 유명한 사람이 쓴 책을 읽는 것도 좋은 출발점입니다. 유명한 강사, 전문가, 상담가의 책은 대중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으며, 그들의 책은 대부분 쉽고 친절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는 독서 초보자에게 매우 유용한 장점입니다. 처음 독서를 시작할 때 너무 어려운 책을 고르면 금세 흥미를 잃을 수 있습니다.


    또한 요즘의 유명인들은 오랜 시간 동안 자신의 분야에서 활동하며 전문성을 쌓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들의 책은 오랜 경험과 지식이 담겨 있어 그 깊이가 깊으면서도 초보자에게도 쉽게 이해됩니다. 이처럼 대중의 사랑을 받는 책을 선택하는 것은 독서를 쉽게 시작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스테디셀러보다 베스트셀러 먼저

    책을 선택할 때 베스트셀러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베스트셀러는 많이 팔린 책을 의미하며, 그만큼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쓰인 책일 확률이 높습니다. 특히 독서 초보자에게는 쉽고 친절하게 쓰인 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베스트셀러는 대부분 현 시점의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어 시장의 흐름을 읽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예전에는 마케팅 분야에서 네이버 블로그 관련 책이 참 많았습니다. 지금은 예전에 비해 관련 책이 줄어든 듯합니다. 이후 한동안은 페이스북 마케팅 붐이 일었습니다. 그러더니 이제는 스마트 스토어와 인스타그램 등 다른 마케팅 채널의 책들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처럼 출판사는 대중의 니즈를 사로잡기 위해서 현재 대중이 가장 열망하는 분야의 책들을 내놓습니다. 그러므로 독서는 트렌드를 읽기에 아주 유용한 도구입니다.


    저는 스테디셀러를 좋아합니다. 스테디셀러란 오랜 기간 동안 꾸준히 사랑받은 책을 말하죠. 책을 처음 읽는 사람들에게는 스테디셀러보다 베스트셀러를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이 책들은 고전적이고 깊이 있는 내용을 다룬 경우가 많습니다. 잠시 지나가는 트렌드보다 변하지 않는 본질을 건드리는 책들이 많기 때문에 처음 읽는 사람에게는 무겁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책이 잘 안 읽힐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과학 도서의 베스트셀러를 보면 대중적으로 유명한 교수 및 강사의 책들이 있습니다. 그분들의 책은 일반 대중도 쉽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디자인부터 구성까지 쉽고 깔끔하게 잘 제작했습니다. 반면 스테디셀러군을 보면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 같은 책이 보입니다. 이 책들은 학부생들이 읽어야 할 수준의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비교적 어휘도 어렵고, 분량도 많습니다.


    이런 이유로 인해 저는 스테디셀러보다 베스트셀러부터 읽어 나가기를 권장합니다. 더 가볍고 부담 없이 책을 읽어 나가 흥미를 이끄는 것부터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그러면 점점 지적 호기심이 팽창하게 되고, 때가 되면 어려운 스테디셀러도 읽는 시점이 반드시 찾아옵니다. 그때까지는 독서의 기초 체력을 쌓으면 좋습니다.


    필독서 검색하기

    제가 생각보다 많은 도움을 받았던 방법입니다. 인터넷에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의 필독서를 검색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 마케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마케팅 필독서'를 검색해봅니다. 그러면 이미 많은 독서를 한 사람들의 노하우가 담긴 추천 리스트가 나옵니다. 사람들마다 다양한 책을 추천하지만, 그중에서도 공통적으로 언급되는 책이 있습니다. 그런 도서를 우선적으로 선택하면 됩니다. 필독서 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되고 있다면 핵심이 많이 담긴 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도 이 방법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목차의 양과 구조 파악하기

    책은 보통 '제목 부제 대목차 소목차' 형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물론 작품마다 다르지만, 목차의 양을 보면 대략 그 책의 난이도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쉽게 쓰인 베스트셀러들은 목차가 많습니다. 특히 소목차의 분량이 더 많습니다. 한 목차에 너무 긴 글을 담으면 일반 독자들에게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렵고 긴 책은 한 소목차당 몇십 페이지가 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면에 읽기 쉬운 대중서적은 한 소목차가 보통 3~4페이지 정도의 분량입니다. 그러니 소목차의 양이 많은 책부터 시작하면 독서를 시작하기에 훨씬 수월할 것입니다.



    독서로 바뀐 인생의 소중한 관점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게 된다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성장합니다. 우리는 생각보다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깊습니다. 독서는 우리의 이런 본성을 키워줍니다. 넓은 시야를 가지게 하는 무기가 독서입니다.


    호기심도 훈련된다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일을 하라"는 말을 듣습니다. 하지만 막상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조차 모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세상에 대한 풍부한 정보와 개념이 없기 때문입니다.


    신선한 재료가 있어야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죠. 정교한 자재가 있어야 견고한 건물을 지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좋아하는 일을 선택하기 위해서도 많은 정보가 필요합니다.


    음악을 전공했을 때가 떠오릅니다. 그때는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없었습니다. '음악'이라는 하나의 목표에만 몰두했습니다. 오직 숭고한 예술가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만 갇혔습니다. 음악가로서 살아가려면 오직 그 길만이 유일한 길이라고 여겨졌으니까요. 그래서 그때는 그 어떤 다른 가능성도 눈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모든 꿈과 열정이 단 하나의 길로 수렴되었습니다.


    지금의 저와 과거의 저의 가장 큰 차이입니다. 돌아보면 아쉽습니다. 그때 더 많은 분야에 대한 호기심을 가졌더라면 어땠을까 가끔씩 생각합니다. 아마 음악을 다양한 분야와 접목시켜서 창의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었을 겁니다. 다른 예술과 연결할 수도 있고요. 음악을 통한 비즈니스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또는 다양한 분야의 첨단 기술을 접목해 더 경쟁력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었겠죠.


    안타깝게도 그 시절에는 그저 음악이라는 한 가지의 틀 안에 갇혀 있었습니다. 음악은 고매한 예술이며, 오직 그 길만을 가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나에만 집착하면 다양함에 대한 호기심이 사라집니다. 특정한 분야나 목표에만 집중하면 좁은 시야에서 벗어나기 어렵습니다.


    이 시점에서 독서의 효과가 중요하게 다가옵니다. 독서는 단순히 지식을 쌓는 수단이 아닙니다. 경험하지 못한 세계를 만나는 통로가 되어주죠. 독서를 하며 가장 놀랐던 게 있습니다. 제가 생각보다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있다는 겁니다. 여러 분야의 책을 읽으면서 새로운 세상들을 접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내가 이런 것도 좋아하네?” 하며 깨닫는 경험을 자주 했습니다.


    저는 미술사에 대한 책을 읽으며 미학에 깊은 흥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미학적 개념과 예술의 역사에 대해 더 알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이때 한참 전시회를 보러 많이 갔습니다. 미술이 단순한 그림의 의미를 넘어 그 이상으로, 나의 철학적 깊이를 넓혀주는 도구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건축에 관한 책을 읽을 때가 있었습니다. 공간이 인간의 정서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깊이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건물을 설계하고 짓는 것은 상상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건축물에 담긴 디자인을 봄으로써 예술성도 키워졌습니다.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만족시키기 위한 건축가의 기획 의도를 볼 때마다, 그들의 섬세함과 인류애를 느낄 때도 있었습니다.


    디자인에 관련된 책도 읽었을 때는 특히 타이포그래피와 컬러에 대해 새로운 흥미를 느꼈습니다.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하고, 개인 비즈니스를 운영하다 보니 디자인이 중요하다는 걸 알고 있었습니다. 이에 관해 책으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글꼴에 따른 느낌의 차이와, 컬러 조합을 통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보면서, '나도 언젠가 더 큰 일을 하게 되면, 이 정도로 디테일한 작업이 필요한 날이 있을 거야' 하면서 꿈을 꾸기도 했습니다.


    업무와 관련된 책을 읽으면서는 업무 시스템, 효율적인 방법론에 대해 많이 배웠습니다. 같은 일도 더 빠르고 효율적이게 처리하는 방식을 배워 삶의 질이 높아졌습니다. 다양한 업무 툴과 전략을 배우다 보니 다른 영역으로도 확장해 나가며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과정을 겪다 보니 생각했습니다. '나는 정말 음악을 하고 싶었던 걸까? 아니면 그때 내 눈에 보인 것이 음악밖에 없던 걸까?" 우리는 생각보다 더 깊은 세상을 향한 호기심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세상에 대해 궁금해하는 우리의 본성을 독서가 도와줄 수 있습니다. 알지 못했던 세상을 만나는 것, 더 나은 인생을 살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입니다.



    이럴 때 이런 책! 당신을 위한 독서 가이드

    만만하지 않은 사람이 되고 싶다면

    이 시대에 철학이 필요한 이유

    철학은 우리로 하여금 세상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갖게 하며, 이로 인해 겪어보지 못한 경험이나 만나지 못한 사상가들의 생각을 빌려 우리의 사고를 넓혀줍니다. 또한 우리가 가지고 있던 고민들을 이전 시대의 사람들도 똑같이 겪어왔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 속에서 우리는 조언과 위안을 얻게 됩니다. 오래전 사람들이 남긴 철학적 사유와 지혜의 흔적은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도 큰 깨달음을 줍니다.


    철학이 주는 깨달음 중 하나는 우리가 일상에서 무심코 정의하고 개념화하려는 욕구에 대한 것입니다. 인간은 무엇이든 정의하고 구조화하기를 좋아합니다. 우리는 '사랑은 무엇인가요?' '후회 없는 삶이란 무엇일까요?" ‘진정한 인간관계란 무엇일까요?'와 같은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개념을 쫓고, 기준을 만들고자 합니다. 이런 탐구가 나름의 방향을 주기도 하지만 동시에 우리를 가둬버리기도 합니다. 개념을 좇다 보면 어느새 고정관념이 생겨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친구란 이래야 한다' '연인은 이렇게 행동해야 한다' '가족은 이와 같이 살아야 한다'는 규범을 무의식적으로 만들어갑니다. 이러한 규범은 일상의 안정감을 주기도 하지만 동시에 우리를 그 안에 가두어 점점 다양한 가능성을 차단하게 만드는 장벽이 됩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는 진정한 의미와 본질을 놓치게 되는 일이 많아집니다.


    이처럼 고정관념에 중독되면 그 이면에 숨어 있는 깊은 의미를 보지 못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 방식을 이해하지 못하게 됩니다. 고정된 시각은 결국 우리를 점점 더 타인과 멀어지게 만들고, 다양한 관점을 수용할 수 있는 가능성도 닫아가게 만듭니다.


    철학이 필요한 이유는 여기서 찾을 수 있습니다. 철학은 고정관념을 깨고, 우리의 생각을 더 자유롭고 유연하게 만들어줍니다. 고대부터 수많은 철학자들이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정답은 말하지 않았던 이유는, 세상의 모든 문제에 완벽한 정답이란 없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철학을 통해 우리는 다양한 관점을 이해하고 수용하며, 진리와 본질에 대해 조금 더 유연한 태도를 갖게 됩니다. 이 시대에도 철학이 중요한 이유는, 우리의 사고를 고정된 틀에서 벗어나게 하고, 세상을 더 넓고 깊게 바라보도록 돕기 때문입니다.


    다가올 미래를 미리 알고 성공을 누리고 싶다면

    낯선 경험을 자주 해야 한다

    다가올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열린 마음입니다. 기술은 발전하고 세상은 변화하지만, 마음이 닫혀 있으면 변화에 적응하기 힘들어집니다.


    어느 뇌과학자의 팟캐스트에서 이런 말을 들은 적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계속 다른 느낌들과 만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이는 곧 낯선 경험과 새로운 감정들을 받아들이는 것이 인간의 지속적인 성장을 가능하게 한다는 뜻입니다. 성장이라는 것은 단순히 외부적인 성공이나 물질적인 성취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새로운 자극과 감정, 경험을 통해 스스로를 발전시키고 나아가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성장입니다.


    현재 한국은 경제적으로는 큰 발전을 이루었지만, 사상적 발전은 그보다 더디다고 느낍니다. 기술적 성장은 놀라운 속도로 이루어졌지만, 사회적·철학적인 발전은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 면이 있습니다. 이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사상적인 성장이며, 이를 위해서는 우리의 사고방식을 열어야 합니다. 그것이 더 앞선 기술과 경제 성장을 만들 것이라 생각합니다.


    한국의 선조들 중에는 이러한 열린 마음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본 위대한 인물들이 많았습니다. 그중 한 사람이 바로 연암 박지원입니다. 연암 박지원은 조선 후기의 천재 사상가로, 그가 쓴 『열하일기」는 조선의 지식인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준 책입니다. 그는 청나라를 여행하며 조선의 폐쇄적인 사고방식을 비판하고, 새로운 세계와의 만남을 통해 시야를 넓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연암의 주장은 지금의 우리에게도 교훈을 줍니다. 열린 마음과 시야가 없다면, 우리는 스스로를 제한된 틀에 가두게 됩니다.


    실패가 반복되지 않으려면

    "역사는 반복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과거의 사건이 되풀이된다는 의미를 넘어서, 우리가 과거로부터 배우지 않으면 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된다는 경고입니다.


    실패를 막기 위해서는 과거를 단순히 기록으로 남기는 데서 멈추지 않고, 그 속에 담긴 교훈을 끊임없이 탐구해야 합니다. 우리는 실패의 본질을 이해하고, 동일한 실수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과거에 일어난 일들을 돌아보고, 현재와 비교하며, 미래를 위한 통찰을 얻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거의 실패를 통해 얻는 교훈은, 미래를 준비하는 데 큰 자산이 됩니다. 우리가 실수로부터 배우지 못한다면, 같은 문제에 직면했을 때 또다시 똑같은 고비를 겪게 될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열린 마음으로 다양한 실패의 사례들을 분석하고, 이를 현재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것입니다.


    과거에 대한 학습은 단순히 과거의 사건들을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그 본질을 파악하고 우리의 사고방식에 적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이러한 열린 마음과 학습을 통해 과거와 비슷한 문제를 피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지금의 세상은 과거의 어느 때보다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사회적·경제적 환경도 급변하고 있습니다. 기술의 발달이 가져오는 변화는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새로운 형태의 실패와 위험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인공지능의 발전은 우리에게 편리함과 효율성을 제공하지만, 동시에 윤리적 문제와 프라이버시 침해의 위험을 안고 있습니다. 과거에 예측하지 못했던 새로운 유형의 문제들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죠. 따라서 우리가 변화에 적응하고 대비하기 위해서는, 변화의 속도에 발맞추어 더 깊고, 폭넓게 학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과정에서 독서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독서를 통해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경험과 통찰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위대한 사상가와 리더들이 남긴 문헌을 통해 우리는 그들의 실패와 성공의 과정을 배우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법을 익힐 수 있습니다. 또한 독서는 우리로 하여금 현재의 문제를 더 큰 시야에서 바라보게 하며, 일상적인 사고의 틀을 벗어나게 도와줍니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다리가 되어주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독서와 배움을 통해 개인의 성장과 발전을 이루고, 미래에 더 준비된 사람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세상은 끊임없이 변합니다. 그 변화의 속도는 날이 갈수록 빨라지고 있으며, 예측하기 어려운 요소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화의 흐름을 읽어내야 합니다. 그 안에서 길을 찾는 능력을 찾아야 합니다. 우리가 쌓아온 지식과 경험, 그리고 그 경험을 통해 배운 통찰이 미래를 결정할 것입니다. 그리고 독서가 우리의 앞날에 길라잡이가 되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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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정보는 도서의 일부 내용으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보다 많은 정보와 지식은 반드시 책을 참조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