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혼은 “갈등 해결의 레시피라 할 수 있는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이 마침내 멋진 요리로 이어지려면 독자의 실천이 꼭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적을 만들지 않는 100일 필사》는 저자 샘 혼의 말을 충실히 반영해 목차를 구성하였다. 나 자신을 돌아보는 것으로부터 시작해 타인과 대화를 나누며 평화에 다다르는 과정을 구체화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독자의 실천을 돕는다.
14주에 걸쳐 단계별, 주제별로 묶인 명언들은 ‘자신을 돌아보고 화를 다스리기’부터 시작해 ‘타인에게 공감하며 대화를 시도하기’, ‘협력하는 대화를 위해 노력하기’를 넘어, 궁극적으로는 ‘실패에도 무너지지 않는 완전한 내면의 안정에 다다르기’로 이어지는 자아와 관계 탐색의 여정을 이끈다. “더 많이 알수록 더 많이 용서하게 된다”(1주차) “인간 의사소통의 궁극적 목적은 타협이다”(4주차) “눈으로는 늘 서로를 볼 수 없을지 모른다. 하지만 마음으로는 늘 서로를 보도록 노력할 수 있다”(7주차) “삶을 슬퍼하기보다는 웃어버리는 편이 인간에게 더 어울린다”(11주차) “늘 내 바깥에서 힘과 자신감을 찾았지만 그건 언제나 내 안에 있었다”(14주차) 등 독자가 하루에 한 문장씩 필사하며 조금씩 안정감을 찾아갈 수 있도록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 저자 샘혼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이자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전문업체 인트리그 에이전시 대표. 내셔널지오그래픽·포춘·인텔·보잉·NASA 등 수백 개 기업의 초청을 받아 강연을 해왔고, 각종 워크숍, TED를 통해 사람들과 소통해왔다.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 외에도 《함부로 말하는 사람과 대화하는 법》, 《사람들은 왜 그 한마디에 꽂히는가》, 《말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 《나를 되찾는 집중의 기술》 등 여러 권의 베스트셀러를 썼다.
그중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은 한국을 비롯한 9개국에 번역되어 전 세계적 호응을 얻었고, 2008년 국내 출간 이후 교보문고, YES24, 알라딘 등 주요 서점에서 폭발적인 역주행 결과 올해의 베스트셀러(2013년)로 선정되기도 했다. 출간 후 17년이 지난 지금도 독자들에게 ‘최고의 화술책’으로 극찬받으며 특유의 긍정적 에너지와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 역자 이상원
서울대학교 가정관리학과와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의 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에서 강의 교수로 일하며 15년 넘게 글쓰기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 《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 등 90여 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저서로는 《엄마와 함께한 세 번의 여행》, 《매우 사적인 글쓰기수업》, 《번역은 연애와 같아서》, 《서울대 인문학 글쓰기 강의》가 있다.
■ 차례
들어가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른다면 시작할 수 없다
1 닫힌 마음이 가장 끔찍한 감옥이다
: 누가 틀렸을까?
1주차 | 들여다보기
☞ 미움 혹은 마음을 헤아려 봅니다
2주차 | 돌아보기
☞ 나를 지배하는 생각을 뒤집어 봅니다
3주차 | 다스리기
☞ 분노했던 순간을 돌이켜 봅니다
2 듣지 않는다면 배우지 않는 셈이다
: 타인에게 말 걸기
4주차 | 속 나누기
☞ 마음을 뒤흔든 대화를 떠올려 봅니다
5주차 | 귀 기울이기
☞ 침묵 속에서 복기해 봅니다
6주차 | 지켜내기
☞ 어떤 관계를 남길지 곱씹어 봅니다
7주차 | 공감하기
☞ 갈등을 빚었던 상대방이 되어 봅니다
3 망치를 휘두르며 관계를 만들 수는 없다
: 서로 맞추어 간다는 것
8주차 | 친절하기
☞ 다정하지 않을 이유를 정리해 봅니다
9주차 | 시도하기
☞ 후회하는 일들을 돌아봅니다
10주차 | 전달하기
☞ 존중하는 마음을 되짚어 봅니다
11주차 | 함께 웃기
☞ 크게 웃은 순간을 되살려 봅니다
4 우리의 태도가 세상을 색칠하는 크레용이다
: 더 많이 판단할수록 더 적게 사랑하는 이유
12주차 | 용감해지기
☞ 솔직하고 당당하게 행동해 봅니다
13주차 | 다시 일어나기
☞ 실패의 의미를 생각해 봅니다
14주차 | 평화에 다다르기
☞ 행복해지기를 선택해 봅니다
나가며
우리가 할 일은 과거에 대한 비난이 아닌, 미래를 위한 계획이다
적을 만들지 않는 삶을 위해서는 나의 마음가짐부터 바로잡아야 하며, 그 마음가짐을 가지기 위해서는 스스로 되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샘 혼의 도움말과 함께 100개의 명언을 필사하고, 서울대 글쓰기 강의교수 이상원이 제시하는 주제 글쓰기를 거치며, 평정심이 차오르는 일상을 맞이해봅시다.
적을 만들지 않는 100일 필사
닫힌 마음이 가장 끔찍한 감옥이다 : 누가 틀렸을까?
들여다보기
우리는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지 않고
자기 상황과 형편에 따라 달리 본다.
We don't see things as they are,
we see things as we are.
-아나이스 닌(Anais Nin), 작가
남들도 불만을 가지는 일인가, 당신 혼자만 거슬린다고 느끼는가? 이런 기준을 근거로 당신은 지금 입을 열어야 할지, 아니면 잠자코 있어야 할지 결정할 수 있다. 요점은 어느 쪽이든 충분한 고민을 거친 후 행동에 옮겨야 한다는 것이다.
미움은 암처럼 인성을 파괴하고
생기를 갉아먹는다.
Like an unchecked cancer,
hate corrodes the personality
and eats away its vital unity.
-마틴 루서 킹 2세(Martin Luther KingJr), 성직자
'이 사람은 왜 이렇게 까다롭게 구는 걸까?'와 '나라면 어떨까?'라는 두 질문을 통해 우리는 상대에 대한 빈정거림에서 벗어나 공감으로 향하게 된다. 그저 이유를 고민하는 몇 초의 시간 덕분에 당신은 나중에 후회하게 될 말을 입 밖에 내지 않게 될 테니, 그걸로 충분하다.
더 많이 알수록
더 많이 용서하게 된다.
The more a man knows,
the more he forgives.
-공자(Confucius)
상대의 행동이 여전히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도 공감의 질문을 통하면 최소한 그 행동을 이해할 수는 있게 된다. 무엇 때문에 그런 행동이 나왔는지 생각할 시간을 갖는 것, 이는 용서를 향한 첫 걸음이다.
모두가 세상의 변화를 꿈꾼다.
하지만 자신의 변화를 생각하는 이는
아무도 없다.
Everyone thinks of changing the world,
but no one thinks of changing himself.
-레프 톨스토이(Lev N. Tolstoy), 소설가
자신을 변화시키는(더 단호한 모습으로든, 긍정적인 면에 더 초점을 맞추는 방향으로든) 과정을 통해 남이 당신을 대하는 방식까지도 바꾸게 되는 경우가 많다. 결국 상황도 호전된다. 자신을 바꾸면서 주변 세상까지도 바꾸게 되는 것이다.
글쓰기: 미움 혹은 마음을 헤아려 봅시다
최근 누군가를 상대로 느낀 미움이나 화에 대해 떠올려 봅시다. 어떤 상황에서 어떤 이유로 그 사람에게 화가 났을까요? 천천히 생각하고 써보세요.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다면, 그 사람이 되었다고 생각하면서 그 순간 그런 행동이 나오게 된 배경을 미루어 짐작해 써보아도 좋겠습니다.
다스리기
분노의 한순간을 이겨내면
백 일 동안의 슬픔을 피할 수 있다.
If you are patient in one moment of anger,
you will escape a hundred days of sorrow.
-중국 속담
극단적 표현은 극단적 반응을 유발한다. 진실이 과장되면 상대는 분노하기 마련이다. 전부가 아니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논리가 불공평하다고 생각하고는 즉각 예외적인 부분을 언급할 것이다.
분노의 대부분은
주의를 기울여달라는 울부짖음이다.
Most anger is a cry for attention.
-샘 혼(Sam Horn), 커뮤니케이션 코치
사람들은 본래 관심을 끌기 위해 까다롭게 군다. 자신의 간절한 메시지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다고 느끼는 사람은 더더욱 강한 행동을 보이게 된다. 이를테면 고함을 지를 수도, 욕설을 퍼부을 수도 있는 것이다.
부당하게 대우받는 일은 중요하지 않다.
이를 계속 기억하지만 않는다면 말이다.
To be wronged is nothing...
unless you continue to remember it.
-공자(Confucius)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살고 일하다 보면 온갖 일들이 벌어진다. 이럴 때는 적절한 표현을 통해 갈등과 괴로움을 정리하고 넘어가는 것이 필요하다. 그렇게 하지 못한다면 그 상황에 끝없이 시달리기 십상이다.
듣지 않는다면 배우지 않는 셈이다
타인에게 말 걸기
당신은 어떤 대화를 즐기는 사람인가요? 당신이 대화에서 중시하는 점은 무엇인가요? 당신이 좋아하는 대화 상대에게는 어떤 특징이 있나요?
우리는 누가 '대화를 잘한다'고 하면 흔히 말을 잘한다고 알아듣습니다. 재미있는 이야깃거리를 가져와 유창하게 전달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모습을 떠올리죠. 하지만 잘 말하는 것 못지않게, 어쩌면 더 중요한 것이 잘 듣는 일입니다. 대화는 주고받는 말하기이니 말을 '주는' 사람이 있으면 동시에 말을 '받는' 사람도 있어야 하는 거죠.
듣기는 좋은 대화를 이끕니다. 상대와 처음 만나 대화하는 상황을 상상해 봅시다. 성격이 어떤지, 관심사가 무엇인지 아직 전혀 모릅니다. 무엇에 관하여 어떤 방식으로 대화하면 좋을지도 알 수 없죠. 그걸 알아내는 방법은 상대의 말을 유심히 듣는 겁니다. 당신이 던진 짧은 질문에 상대가 어떤 답변을 하는지 집중해서 들으면 다음에 어떤 질문을 해야 할지 감이 잡힙니다. 대화하고 싶어 하는 주제도 찾아낼 수 있습니다. 건드리지 말아야 하는 주제가 무엇인지 드러날지도 모릅니다.
자주 만나는 사람, 심지어 매일 만나는 가족과 대화할 때도 이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익숙해지면 우리는 잘 듣지 않고 미뤄 짐작하거나 넘겨짚기 시작합니다. 대화의 양측이 모두 이렇게 대충 듣고 말한다면 오해가 쌓일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주의를 사로잡는 것이 넘쳐나는, 그리하여 걸핏하면 주의가 분산되는 요즘은 유심히 잘 듣기가 한층 힘들어진 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순간은 지금이고 가장 중요한 사람은 내 앞에 있는 사람이라고 하죠. 대화에 관한 글귀를 필사하는 과정에서 당신의 듣기에 대해 성찰해 봅시다.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바로 일상에서 실천해 보면 어떨까요?
속 나누기
목소리를 높이는 것은
대화 수준을 떨어뜨리는 지름길이다.
Nothing lowers the level of conversation
more than raising the voice.
-스탠리 호로비츠(Stanley Horowitz), 작가
화난 사람에게 귀를 기울여라. 그러면 그는 저절로 목소리를 낮추고 이성적으로 굴 것이다. 주의를 집중시키기 위해 연기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주의 집중을 통해 우리는 상대의 공격성에 가려진 진짜 이유를 발견할 수 있다. 제대로 이유를 찾았다면 해결하는 것도 금방이다.
대화의 정확성은 중요하다.
일촉즉발인 우리 시대에는 더욱 그렇다.
틀렸거나 오해를 유발하는 말이
돌발 행동만큼이나 비극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다.
Precision of communication is important,
more important than ever,
in our era of hair-trigger balances,
when a false or misunderstood word may
create as much disaster as a sudden thoughtless act.
-제임스 터버(James Thurber), 유머 작가
진정한 대화의 기술은
맞는 곳에서 맞는 말을 하는 것뿐 아니라,
안 맞는 곳에서 하지 말아야 할 말을
불쑥 해버리지 않는 것까지도 포함한다.
The real art of conversation
the right thing in the right place,
is not only to say
but to leave unsaid the wrong thing
at the tempting moment.
-도로시 네빌(Dorothy Neville), 작가
입을 열기 전에 그 말이 부메랑처럼 되돌아와 당신을 괴롭히지는 않을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만약 그럴 가능성이 있다면 꿀꺽 삼켜버려라.
귀 기울이기
나중에 되삼키려 애쓰지 말고
그 순간 꿀꺽 말을 먹어버려라.
It is better to swallow words
than to have to eat them later.
-프랭클린 루스벨트(Franklin D. Roosevelt), 전 미국 대통령
입을 열기에 앞서 생각한다. '내 의견을 더하는 것이 사태에 도움이 될까?' 입을 여는 것이 문제만 일으키는 상황에서는 지혜롭게 침묵하는 법을 배우라. 그러면 당신도 당신 자신의 좋은 협력자가 될 수 있다.
상대의 말을 집중해 들으면서
동시에 다른 일을 하기란 불가능하다.
You cannot truly listen to anyone
and do anything else at the same time.
-스콧 펙(M. Scott Peck), 의사 겸 작가
5분 동안 상대에게 주의를 집중해 주겠다고 결심하라. 그리고 그 5분 간은 다른 것을 모두 마음에서 떨쳐버리고 상대를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로 생각하라. 주의를 집중함으로써 상대가 자신의 가치를 느끼게 하라. 그 5분이 듣는 둥 마는 둥 대했던 과거의 모든 상황을 보상해 줄 것이다.
성공의 공식을 드릴 수는 없습니다.
다만 실패의 공식은 압니다.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려 들면 실패하고 맙니다.
I can t give you the formula for success;
I can for failure: Try to please everyone.
-빌 코즈비(Bill Cosby), 코미디언
상대에게 기꺼이 시간을 내주는 사람이라는 이미지는 중요하다. 하지만 그것이 어떤 희생이든 감내하고 얻어내야 할 이미지는 아니다. 누구, 혹은 무엇에 언제, 얼마나 오랫동안 시간과 에너지를 투여할 것인지는 전적으로 당신이 내려야 할 결정 사항이다.
인간관계에는 크게 세 가지 접근법이 있다.
첫 번째는 자기 자신의 이익과 입장만 생각해
그것을 앞세우는 것이다.
두 번째는 늘 남을 자기보다 앞세우는 것이다.
세 번째는 자신을 처음에 두고 남들
또한 고려하는 것으로,
이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There are three possible broad approaches
to the conduct of interpersonal relations.
The first is to consider one's self only
and ride roughshod over others.
The second is always to put others before one's self.
The third
approach is the golden mean...
the individual places himselffirst, and takes others
into account.
-조셉 볼프(Joseph Wolpe), 행동치료 전문가
말은 파괴력을 지닌다.
서로를 어떻게 부르는지가 궁극적으로
서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결정한다.
이는 매우 중요하다.
Words can destroy.
What we call each other ultimately becomes
what we think of each other, and it matters.
-진 커크패트릭(Jeane Kirkpatrick), 정치인
장기적 관계를 원만하게 유지하려면 처음부터 대화의 규칙을 정해두는 것이 좋다. 무엇을 허용하고 무엇을 허용하지 않을지 의논하라. 그리고 이를 잘 지키기 위해서는 사전 합의가 필요하다.
겸손한 사람이 되기 위해
남들 발밑에 깔릴 필요는 없다.
Being humble doesn't mean one has to be a mat.
-마야 안젤루(Maya Angelou), 시인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당신은 언제 남들을 먼저 배려하고 언제 자신을 먼저 생각하는가? 성공적인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비결은 균형을 맞추는 데 있다.
내가 내 편을 들지 않으면
누가 내 편을 들겠는가?
그런데 내가 내 편만 든다면 나는 무엇인가?
지금이 아니라면 언제인가?
If 1 am not for myself, who will be for me?
If I am for myself alone, what am I?
And if not now, when?
-힐렐(Hillel), 유대교 지도자
제안이 받아들여지리라는 생각을 당신도 안 하는데 대체 누가 할 수 있겠는가? 우선 당신 자신부터 낙관주의자가 되어야 한다. 그래야 확신을 품고 상대에게 다가갈 수 있다.
공감하기
내가 어떤 문제 때문에 고통받고 있는지 진심으로 듣고 진정으로 이해하는 단 한 사람의 존재가 세계관을 바꾼다.
One friend, one person who is truly understanding,
who takes the trouble to listen to us
as we consider our problems,
can change our whole outlook on the world.
-엘튼 메이요E(lton Mayo), 사회학자
아는 사람이 백 명이라면 당신의 말을 정말 잘 들어주는 누군가는 한두 명에 불과할 것이다. 그런데 완전히 상대에게 주의를 집중해 주는 것이 그로 하여금 자기 존재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최고의 방법이라는 사실을 아는가? 주의 집중은 "지금, 이 순간 당신은 세상에서 제일 중요해"라고 말해주는 것이나 다름없다.
***
(본 정보는 도서의 일부 내용으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보다 많은 정보와 지식은 반드시 책을 참조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