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대신 ‘오늘 실행’으로 나를 바꾸는 확실한 방법더 나은 내일을 위해, 우리는 오늘 무엇을 실행하고 있는가? 이 책은 그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과거와 달리 현재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은 흐릿해지고 회사의 이름이 모든 것을 보장해 주지 않는다. 단체보다 개인이 중요해진 지금, 자신을 하나의 브랜드로 세워야 살아남을 수 있다. 그에 가장 빨리 도달하는 길은 오직 ‘실행’뿐이며 이 책에서는 즉시 실행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가장 먼저, 평범함을 인정하는 것이다. 냉정하게 자신을 파악하고, 실패를 100번이고 사용해야 꾸준한 실행이 가능하다. 아주 작은 것부터 준비하는 자세도 중요하다. 큰 목표는 부담이 눈덩이처럼 불어날 뿐이다. ‘더 좋은 회사에 이직하기’보다 ‘이직을 위해 공부하기’처럼 작고 자세할수록 당신은 움직이게 된다. 결국 목표를 이루는 방정식은 확고한 신념에 부단한 노력을 더한 값이다.
‘실행’ 하나만으로 저자는 평범하던 어제를 떠올릴 수 없을 만큼 인생이 바뀌었다. 20대 중반에 구축된 억대 연봉과 자동 수익 시스템은 하늘에서 떨어진 특권이 아니라 실행의 보상이었다. 그 실행의 힘을 알리기 위해 『생각이 많아질수록 실행이 답이다』를 펴냈다. “내가 해온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실패를 무릅쓰고 부딪히며 얻은 깨달음을 이 책에 전부 담았다. 즉시 실행을 부르는 원칙과 마음가짐은 당신의 삶도 변화시킬 만큼 강력한 채찍이 될 것이다.
■ 저자 장경빈
어릴 적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어머니 손에 자랐다. 학생 시절을 떠올리면 그때 어머니 얼굴이 선명하게 기억나지 않는다. 매일 아침 7시 전에 출근하시고, 새벽이 되어야 집에 돌아오셨으니까. 그런 어머니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싶었다. 일찍 사회생활을 시작하기 위해 특성화 고등학교에 진학했고, 19살부터 일을 했다. 20살, 인생에서 단 한 번뿐인 고등학교 졸업식에도 참석하지 못했다. 대학? 생각할 수 없었다. 꿈보다 생존이 먼저였다.
‘하루라도 더 빨리 성공해야 한다.’
그 절박감 하나로 버텼지만 현실은 만만치 않았다. ‘정규직’이라는 안정감이 성공을 가로막는다는 것을 깨달은 24살, 대기업에 속하는 직장을 그만뒀다. 주변에서는 모두 “무모한 놈”이라 했다. 모든 월급을 집에 보태고 나니, 통장에는 고작 7만원뿐이었다. 가진 건 돈이 아니라 결심이 전부였다. 할 수 있는 건 ‘실행’밖에 없었다. 퇴사 이후 살아남기 위해 닥치는 대로 일을 했다. 프리랜서로 7개의 회사에서 일을 했고, 밤잠을 줄이고 시간을 쪼개서 쇼핑몰과 블로그까지 하며 악착같이 돈을 모았다. 그렇게 만든 자본금으로 하고 싶었던 재테크 교육 사업을 시작했고, 이후에는 회사를 성장시키는 데에 몰두했다. 현재는 ‘고객 만족 브랜드대상’을 받은 기업의 대표이사이자 머니트레이너로 활동하며 그토록 원하던 돈과 시간의 자유를 이뤘다.
24살에 사표를 내던 날 저녁, 걱정하는 어머니에게 이렇게 대답했다. “시간이 지나면 지금만큼의 추진력과 열정을 가지지 못할 것 같은데, 지금이 아니면 대체 언제요?” 개인의 가치가 조직보다 중요해진 시대. 그런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내가 해온 것은 여러분도 할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
■ 차례
프롤로그
PART 1. 대부분의 사람은 기분이 나빠질 이야기
비행기가 추락해도 혼자만 살아남을 거라는 착각은 버려라
생각만 많아도 망하고, 말만 많아도 망한다
어떻게든 되겠지 하다가 아무것도 안 된다
일을 위한 일을 하고 있다면 당장 때려치워라
시간이 부족하다는 거짓말을 그만둬라
부지런함과 성과는 비례하지 않는다
어제는 내일부터 하겠다고 했잖아요
시계만 보지 말고 시곗바늘처럼 일하라
MBTI에 본인을 가두지 마라
PART 2. 성공하려면 ‘나의 탓’을 하고 ‘남의 덕’을 알아야 한다
버릇없는 것과 자신감 있는 태도는 엄연히 다르다
1,000번의 실패를 빠르게 사용하라
스트레스를 구분하라
꿈을 이룰 자격을 갖춰라
진부하지만 항상 최선을 다해라
모든 답은 이미 내 안에 있다
많이 듣고 나의 말을 아껴라
PART 3. 지금은 너무나도 성공하기 쉬운 세상
정직함이 특기가 되고, 성실함이 무기가 되는 이상한 세상
평범함을 인정하는 순간부터 비범해진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다 이유가 있다
도대체 무엇이 우리가 최선을 다하는 데 방해가 되는가?
자기애를 벗고 사고를 전환해야 한다
기회가 화살처럼 쏟아지는 세상
PART 4. 인생에서 절호의 기회는 한 번이 아니다
기회는 준비된 자의 눈에만 보인다
노력은 설명하는 게 아니라 증명하는 것이다
핑계로 성공한 사람은 대한민국에 김건모밖에 없다
이상에 취하지 말고 일상에 몰두하라
신은 성공이라는 선물을 시련이라는 포장지에 감싸 보내준다
PART 5. 당신이 이 사실들을 받아들이면 인생이 바뀐다
감성적인 판단은 때때로 일을 그르친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
놓을 줄도 알아야 한다
말의 힘을 전적으로 믿어라
인간관계에 일방통행은 없다
현재의 나는 과거의 내가 만든 것이다
PART 6. 직장이 아닌 직업을 가져라
일이란 해내기 전에는 언제나 불가능해 보이는 법이다
워라밸이라는 말은 없어져야 한다
부자가 되기 싫은 사람은 없다
우리는 회사의 소모품이 아니다
나답게 일하는 방식을 정하라
진짜 실패는 도전하지 않는 것이다
직장이 아닌 직업을 가져라
에필로그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우리는 오늘 무엇을 실행하고 있나요? 이 책은 그 질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과거와 달리 현재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은 흐릿해지고 회사의 이름이 모든 것을 보장해 주지 않습니다. 단체보다 개인이 중요해진 지금, 자신을 하나의 브랜드로 세워야 살아남을 수 있고 그에 가장 빨리 도달하는 길은 오직 ‘실행’뿐입니다.
생각이 많이질수록 실행이 답이다
대부분의 사람은 기분이 나빠질 이야기
어떻게든 되겠지 하다가 아무것도 안 된다
인생에도 기승전결이 있다. 만리장성도 벽돌 하나부터 시작되고, 히말라야 완등도 첫걸음부터 시작된다. 롯데타워도 첫 삽부터 시작되었다. 그런데 연령을 불문하고 아직도 많은 ㄴ사람이 대책 없이 살아간다. 이건 계획이 없다는 말과는 엄연히 다르다.
우리나라 고등학생 중 52%는 장래희망이 없다고 한다. 장래에 원하는 직업을 가지기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는 것도 어른으로서 어느 정도 인정하는 바이기 때문에 장래희망이 없다는 것 자체를 질타하거나 비난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다만, 장래희망이 없더라도 앞으로 내 삶을 어떻게 꾸리고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생존 대책 정도는 마련해야 한다.
기본적인 기초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직업은 있어야 한다. 그 집단 속에서도 내 직업의 수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살아남아야 하니 매 순간 발전해야 하고, 내 직업을 평생 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고민을 하며 승진이나 이직을 노려야 할 것이다. 더불어 월급을 저축한 돈으로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새로운 부가 수입을 창출할 방도를 마련해야 할 것이고, 그 순간에서도 위험과 리스크에 대비하기 위해 공부해야 할 것이다.
이것이 이야기의 핵심이다. 살기 위해 계획한 일들을 지켜나가다 보면 아주 작은 목표들이 생겨나기 마련이다. 그리고 필연적으로 매 순간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럼 ‘최선=대책=계획’이라는 공식이 성립된다. 인생의 대책과 계획은 최선이라는 공식으로 이루어진다. 그러니 매사에 최선을 다해라.
‘어떻게든 되겠지’하다가는 아무것도 안 된다. ‘어떻게든 해야지’ 정도는 해야 뭐라고 된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결과라는 열매는 우리에게 저절로 찾아와주지 않는다. 내가 어떻게든 발버둥치며 살아남고 싶다고 세상에 소리칠 때에야 비로소결과라는 열매가 우리에게 다가와주는 것이다.
시간이 부족하다는 거짓말을 그만둬라
대개 보통의 사람들은 시간에 대해 2가지 착각을 한다. 첫째는 시간이 넉넉하다는 착각이도, 둘째는 시간이 부족하다는 착각이다. 할 일을 하는 데 시간이 넉넉하다고 착각하거나, 부족하다고 착각하는 경우 모두 ‘시간’을 잘못 인지했기 때문이다. 결국 생각의 차이라는 것이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는 데 40분이라는 시간이 주어진다면 부족하다고 생각되는가, 넉넉하다고 생각되는가? 대다수의 사람은 부족하다고 이야기할 것이다. 하지만 이론적으로 계산해보면 굉장히 충분한 시간이다. 보통 사람의 경우 웨이트 트레이닝은 20~25세트 정도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한 세트를 소화하는 데 30초에서 1분의 시간이 소요된다. 그리고 세트와 세트 사이의 휴식시간은 40초에서 1분 정도가 적당하다고 한다. 휴식 시간이 너무 길면 근육에 긴장이 풀리기 때문에 운동 효과가 떨어진다.
그럼 40분의 시간이 부족한가?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시간이다. 하지만 대부분이 한 세트 소화하고 휴대폰 하느라, 멍 때리느라 2~3분의 휴식 시간을 보낸다. 심한 경우에는 5분이 넘어가도록 한 기구 앞에 앉아서 쉬는 경우도 허다하다.
약속시간, 업무 시간 등에도 모두 동일한 개념이 적용된다. ‘시간’에 대한 착각을 인지하고 효과적으로 배분하면 생각보다 하루에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진다. 우리는 평균 6~8시간을 자고, 8~10시간 동안 일하며, 1~2시간을 대중교통에서 보내고, 1~2시간을 외출 준비와 수면 준비에 사용한다. 평균 18시간 정도를 사용한다고 쳐도 하루에 6시간의 여가 시간이 남는다. 이 6시간의 여가 시간에 할 수 있는 것은 생각보다 무궁무진하다.
만약 본인이 여가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시간에 여유가 없다면 내가 소개하는 방법들을 통해 시간을 통제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해 보았으면 한다.
첫째는 시간 사용을 추적하는 방법이다. 스스로의 시간 사용을 ‘추적 감시’하는 것이다. 먼저 일과를 적고 한 목록씩을 지워나가며 시작한 시간과 끝낸 시간을 기록한다. 기록이 어느 정도 쌓이다 보면 루틴이 보인다. 이후 패턴을 파악해서 내가 어떤 일을 할 때 얼마큼의 시간이 소요되는지를 인지한다.
둘째는 우선순위를 설정하는 것이다. 만약 하루 중 3시간의 여가 시간이 남았고, 내가 할 일의 목록 중 운동 1시간, 독서 1시간과 드라마 시청 1시간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이때 대부분의 사람은 하기 싫은 일을 뒤로하고 뇌를 자극하는 드라마 시청을 1순위로 설정한다.
하지만 대부분 이런 자극적 활동에는 생각한 1시간보다 더 시간을 쓰는 경우가 많다. 이러면 남은 할 일 목록 2가지는 아예 실행조차 하지 못하게 된다. 그러나 운동, 독서를 1,2순위로 설정해 실행한다면, 1시간을 못 채우더라도 실행했다는 결과가 생기기 마련이다.
마지막으로는 너무 많은 일을 계획하지 않는 것이다. 생산성에 관련된 수많은 저서와 연구결과에서 ‘일을 잘하기 위해선 일을 많이 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한다. 하루 24시간에 소화가 불가능한 만큼의 일을 설정하고 어느 하나도 완벽히 해내지 못할 바에야 현실적인 목표설정을 통해 선택과 집중을 하라는 조언이다.
이처럼 스스로의 삶의 질에 만족감이 높은 사람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한다는 특징이 있다. 하루의 ‘시간’을 통제하는 것에서부터 인생의 방향키를 컨트롤하는 법을 익혀 나갈 수 있는 것이다.
성공하려면 ‘나의 탓’을 하고 ‘남의 덕’을 알아야 한다
1,000번의 실패를 빠르게 사용하라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좋은 일만 있을 수 없다. 오히려 힘든 일이 더 많을 것이다. 하지만 보통 이런 힘든 일들이 그 힘듦의 크기만큼 우리를 성장시켜주기 마련이다. 그리고 보통 애석하게도 이런 힘든 일을 겪고 난 뒤에 성공이 찾아온다. 그러니 더욱 달콤하게 느껴지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니 포기하지 마라. 실패를 사랑하라. 1,000번의 실패를 먼저 사용하겠다고 생각하라. 과거에 인디언이 기우제를 지내면 100%의 확률로 비가 내렸다고 한다. 비결이 뭐였을까? 바로 비가 내릴 때까지 기우제를 지낸 것이다. 참 단순하지만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준다.
한 번뿐인 인생을 패배자로 살고 싶은 사람은 한 명도 없다. 우울증은 치료법이 있다. 인간의 본성에 우울증을 고치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근데 무작정 행복한 병에는 이름이 없다. 고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이왕 한 번 사는 인생, 성공한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과거의 나는 굉장히 부정적이고 욱하는 성격이었다. 집에서 FPS 게임을 하면서 버릇처럼 소리를 지르거나 욕을 하기 일쑤였고, 롤이라는 게임을 하며 채팅으로 유저들과 입에 담지 못할 욕을 하며 밥 먹듯이 다투곤 했다. 그 습관이 아무리 고치려 해도 고쳐지지 않았다.
축구를 하거나 등산을 할 때 조금만 뛰어도 “아, 힘들어 죽겠다. 못 뛰겠어”라고 쉽게 투덜거렸고 일을 할 때도 “왜 내가 하는 것만큼 돌려받지 못하는 것 같지?” 하며 불만을 자주 토로했다. 하지만 그런다고 해서 전혀 나아지는 게 없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다.
나는 자기암시와 무의식을 통제하는 훈련을 통해 강제로 긍정적인 사람이 되기로 했다. 굉장히 더운 여름에 땀이 나서 짜증이 나도 입으로는 “왜 이렇게 시원해? 누가 따라다니면서 나한테 선풍기를 쐬주나?” 하며 너스레를 떨었고 등산을 하다가도 힘든 구간에는 “등산도 하고 런지도 하고 최고다. 오늘 헬스 안 가도 되겠다!” 하며 농담을 던졌다.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 참 신기하게도 나는 주변 사람들에게서 낙천적인 사람, 긍정적인 사람, 닮고 싶은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 되어 있었고 이제는 의식하지 않아도 긍정적인 말이 튀어나오는 수준까지 되었다.
모든 답은 이미 내 안에 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종합 포털 검색어 1위가 ‘자기계발’이라는 단어라고 한다. 서점 베스트 셀러 코너에도 온통 그런 책들뿐이다. 심지어 당신이 읽고 있는 이 책마저도 그렇다. 그만큼 현대인들에게 있어 삶의 의미와 목적을 찾는 일이 절실하다는 방증일 것이다.
물론 나도 유명하다는 자기계발, 경제경영 서적 등 안 읽어본 책이 없다. 그러다 어느 순간 문득 회의감이 들었다. 대체 이렇게 아등바등 사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었다. 어차피 죽으면 다 부질없는 것인데 하며 말이다. 결국 허무주의에 빠져 한동안 방황하다가 마음을 고쳐먹었다.
스스로에게 좀 더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기로 했다. ‘도대체 인간(나)은 왜 사는 걸까? 그리고 진정한 행복이란 뭘까? 그러자 신기하게도 조금씩 해답이 보이기 시작했다. 세상 만물엔 반드시 존재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 나무가 뿌리를 내리고 성장하려면 비와 바람이 있어야 하듯 인간에게도 시련과 고통이 필요하다.
이러한 자연의 섭리를 이해하니 자연스레 욕심이 사라졌다. 더불어 인과응보의 법칙에 따라 지금 현재 내가 누리는 것은 과거의 나로부터 비롯되었다는 것도 깨달았다. 그렇게 자연스레 그저 주어진 환경에 만족하며 감사하게 되었다.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고 여유로워졌다. 더 많은 무언가를 얻고 싶으면 더 많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어쩌면 인생은 나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아닌가 싶다.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답이 있으니까. 지금까지 ‘나’로서 살아온 것은 ‘나’이고, 앞으로도 ‘나’를 살아가는 건 ‘나’이다. 지금까지 겪은 것들로 지금의 내가 완성되어 있는 것이고, 앞으로 겪어 나갈 것으로 미래의 내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타인에게서 답을 찾지 마라. 모든 답은 이미 내 안에 있다. 내 스스로가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를 타인이 해결해줄 수는 없다. 이 책 또한 그렇게 받아들여졌으면 좋겠다.
인생에서 절호의 기회는 한 번이 아니다
기회는 준비된 자의 눈에만 보인다
누구에게나 인생 역전의 기회는 찾아온다. 하지만 그것을 잡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왜냐하면 기회라는 놈은 평소엔 잘 보이지 않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모습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어쩌면 ‘이렇게나 많았어?’라고 생각할 정도로 말이다.
하지만 이렇게나 수많은 기회가 모두의 눈에 보이는 것은 아니며, 모두에게 결과를 만들어주지는 않는다. 기회는 준비된 자의 눈에만 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미리미리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결코 잡을 수가 없다.
기회를 잡기 위한 준비라는 건 거창하지 않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있지만 여러 가지 사정으로 현재 못 하고 있다면, 포기하지 말고 그 일을 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아주 작은 것들부터 준비해 나가보자. 바로 메모장을 켜고 적어보는 것이다. ‘꿈을 위해 어떤 것부터 시작할 수 있을까?’하고 말이다.
만약 앞으로 당신에게 찾아올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다면 먼저 자신만의 무기를 갈고닦아야 한다. 그래야 위기 상황에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쉽지 않은 일이다. 남들보다 앞서가기 위해서는 그만큼 희생해야 할 부분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전하라. 그리고 쟁취하라.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 만약 당신에게 그런 기회가 찾아온다면 놓치지 말고 꽉 붙잡길 바란다. 그리고 반드시 기억하라.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만 보인다는 사실을….
신은 성공이라는 선물을 시련이라는 포장지에 감싸 보내준다
인생을 살다 보면 정공법을 선택해야 할 것인가, 편법을 선택해야 할 것인가 고민하는 순간을 맞닥뜨리게 된다. 그럴 때 대부분은 편법을 선택한다. 결과가 빨리 나올 것 같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하지만 편법을 선택했을 때 만들어진 결과는 대부분 솜사탕처럼 스르륵 사라져버리기 마련이다. 쉽게 얻은 결과이기에 소중함도 깨닫지 못한다.
대부분의 결과 혹은 성과는 온전히 내 노력으로 만들었을 때 더 소중하고 가치 있는 법이다. 그 험난했던 과정에서 많은 것들을 배우기에 두 번째, 세 번째 시도에서는 더욱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더 단단하고 명확하게 목표지에 도달할 수 있다.
인생을 살아가려면 굳은살이 꼭 필요하다. 항상 새로운 형태의 ‘어려움’이라는 가시가 언제나 나를 찌르기 때문이다. 현재 자신이 걷는 길이 가시밭길이라는 생각이 들거나 너무 돌아간다고 생각되더라도 개의치 말라. 앞으로 살아가며 겪을 수많은 어려움과 시련에 미리 굳은살을 만들어가는 과정일 뿐이다. 쉽게 얻은 건 그만큼 쉽게 잃는다. 당장은 편한 길이 좋을지 몰라도 나중에 가서는 반드시 후회한다.
미국의 목사이자 작가인 노먼 빈센트 필 박사는 “신은 인간에게 선물을 줄 때마다 시련이라는 포장지에 싸서 준다. 선물이 클수록 시련도 크다”고 말했다. 모든 사람에게 성공이라는 선물은 공평하게 배송된다. 시련이라는 포장지에 감싸서 말이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시련이라는 포장지를 뜯는 것이 너무 무서워서 그 선물을 거절하거나 쓰레기통에 버린다. 때론 한두 겹의 포장지를 벗기다가 포기한다.
반복적인 성공을 맞이해본 사람들은 이미 눈치채고 있다. 그 시련이 곧 성공이라는 것을…. 오히려 실패나 시련이 오면 기뻐하며 반긴다. 이미 성공한 수많은 사람은 대중들에게 이렇게 이야기한다. “실패하고, 실패하고, 또 실패하라. 그러다 보면 성공할 수 있다!”
보통 사람은 이해하기 어려운 이야기다. 아니, 이해하지 않으려고 한다는 편이 더 솔직할 것 같다. 실패했을 때 겪었던 감정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이다. 버티기 힘들 만큼 두려운 경험이었을 수도 있다.
다만, 내가 꼭 말하고 싶은 건, 도전하든 안주하든 실패는 항상 맞이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안주했을 때 마주하는 실패는 절망이지만, 도전했을 때 마주하는 실패는 과정이다.
당신이 인생에 그 어떤 실패라도 이겨내지 못할 것은 없다. 그 실패를 이겨냈을 때 필연적으로 성공이 찾아온다는 것을 나는 약속할 수 있다. 만약 수차례 실패를 극복했지만 성공이 찾아오지 않는다면 나를 찾아와도 좋다. 그만큼 자신하기 때문이다.
당신이 이 사실들을 받아들이면 인생이 바뀐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 더군다나 사회경험이 없는 사회초년생이나 인생 경험이 부족한 친구들은 더더욱 완벽과는 거리가 멀다. 사회생활을 일찍 시작한 고졸 취업자나 피나는 노력으로 빠르게 승진한 리더, 본인의 가게나 사업을 운영해본 사장에게는 신기하게도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누군가를 가르치거나 교육, 강의 등을 할 때 답답한 감정을 크게 느낀다는 것이다. 흔히 “이걸 왜 못하지?”, “이게 그렇게 어려워?” 라는 말을 수시로 한다. 젊은 나이에 많은 부를 누리거나 짧은 경력에 빠른 승진을 하는 등 나름의 이른 성공을 거둔 사람들은 인지하지 못할 정도의 빠른 속도로 고도의 자의식 과잉 상태에 빠지게 된다. ‘내 능력이 비로소 인정받았구나’, ‘내가 아니면 이 회사(팀)는 안 굴러가지’ 하는 자만에 빠지는 것이다.
파레토의 법칙에 의하면 전체 결과의 80%가 전체 원인의 20%에 의해 발생된다고 한다. 이처럼 어느 집단을 가든 뛰어난 상위 20%의 인재들이 하위 80%의 사람들을 통솔한다. 조금 잔인한 이야기지만 상위 20%와 하위 80%의 소프트웨어(능력)에는 확연한 차이가 있다. 기적 같은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평생을 이기지 못할 만큼의 차이 말이다.
다시 말해, ‘상위 20%의 능력을 백날천날 가르치려 해봐야 하위 80%의 사람들이 알아먹을까 말까’라는 이야기다. 그럼 이 사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내가 상위 20%에 속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주변 사람들에게 가르침을 줄 때 화를 내거나 답답해하며 스트레스받을 필요가 전혀 없다. 한 번 알려줬는데도 모르면 10번 알려주면 되고, 그래도 모르면 20번, 100번, 그래도 모르면 다음 생에까지 알려주면 된다. 이게 세상을 이끄는 상위 1% 역행자들의 마음가짐이다.
내가 하위 80%에 속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스스로 너무 자책하지 않아도 된다. 우리는 인생을 살며 매 순간 새로운 것들을 받아들이는 삶을 살고 있으며 모든 사람이 처음부터 다 잘하지는 않는다. 잘하는 사람이 이상한 것이다. 10명 중 9명이 못 하는 일을 1명이 처음부터 잘하면 당연히 1명이 특출난 것 아니겠는가.
평균의 삶을 사는 우리에게는 죄가 없다. 다만, 평균 또는 평균 이하의 삶을 살지만 현실에 안주하며 본인이 평균 이하인 것에 대해 남의 탓을 하거나 상위 20% 삶을 부러워만 하는 행동은 죄가 된다. 그러니 명심 또 명심하라.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 범법을 저지르는 일만 아니라면 세상에 모든 일은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고, 항상 최선과 차선을 생각하자. 내가 잘났다고 남이 못난 게 아니고, 남이 잘났다고 내가 못난 게 아니다.
현재의 나는 과거의 내가 만든 것이다
많은 사람이 미래에 대한 대비 없이 흐지부지 현재를 살아간다. ‘카르마’라는 단어가 있는데 ‘미래의 선악을 결정짓는 원인이 되는 현재의 행동’이라는 뜻이다. 내가 만약 오늘 하루 나태했다면 미래의 내가 그 하루만큼의 나태함에 대한 대가를 받는다는 의미겠다.
만약 자신이 치열하게 산 날보다 나태하게 산 날이 많았다면 현재의 모습이 주변의 평균에 비해 뒤떨어질 것이다. 딱 평균만큼의 현재를 보내고 있다면 적당히 남들 하는 만큼 살아왔다는 증거이다.
결국 중요한 건 인과응보의 법칙이 늘상 우리에게 적용된다는 것이며, 현재의 내가 어떠한 이유로든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그 부분에 있어서만큼은 미래의 나를 위해서라도 현재에 충실하면서 보완해나가야 한다는 뜻이다.
현재 체력이 너무 부족하다면 과거부터 건강을 챙기기 위한 습관이 없었다는 것이다. 운동을 하지 않았을 것이며, 영양제를 챙겨 먹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니 지금부터라도 미래의 체력을 위해 당장 운동을 시작하고, 영양제를 챙겨 먹어야 한다.
비단 건강뿐이 아니다. 인간관계, 직업의 성과, 가족과의 관계 등 모든 방면에 적용할 수 있다. 운전실력이 부족하다고 해서 계속 운전을 하지 않으면 앞으로도 운전실력이 늘 수 없다. 그러다 어느 날 운전을 반드시 해야 하는 상황을 맞닥뜨리게 되면 과거의 나태했던 나로 인해 위험에 노출될 수도 있다.
자신이 불편함을 느낄 정도로 부족하거나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미리 보완하지 않은 과거의 나를 반성하고 현재의 나로서 행동하며 갚아나가야 한다. 그래야 미래의 내가 곤경에 처하는 일이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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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정보는 도서의 일부 내용으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보다 많은 정보와 지식은 반드시 책을 참조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