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아이들이 맞춤법을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는 3단계 학습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먼저, 만화 속 재미있는 상황과 대사를 통해 틀린 단어와 맞는 단어를 자연스럽게 비교할 수 있어요. 2) ‘단짠단짠 어휘력 상식’에서 두 단어가 왜 틀리고 맞는지를 알아보며, 정확한 의미를 파악해요. 3) ‘말랑달콤 생각 연습’의 질문에 답하다 보면 생활 속 자신의 경험과 연결 지으며 스스로 단어의 의미가 정리됩니다. 마지막으로 단어 퀴즈까지 마치면, 어느새 책 속 맞춤법을 완전히 자기 것으로 소화할 수 있을 거예요.
■ 저자 오현선
어린이와 매일 글을 읽고 쓰는 26년 차 독서교육 전문가입니다. 읽고 쓰는 것의 힘을 알리고자 독서 교실에서 어린이를 만나며, 학부모 교육도 합니다. 더 많은 어린이와 나누고 싶어 네이버 카페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는 모든 어린이가 사자성어를 재미있게 익혀서, 친구들과 대화하거나 글을 쓸 때 멋지게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은 책으로는 『뚝딱! 미니 논술』, 『초등 미니 논술 일력 365』, 『초등 한국사 용어 일력 365』, 『공부 잘하는 아이는 읽기머리가 다릅니다』, 『책과 신문 읽고 쓰는 초등 탄탄 논술』, 『우리 아이 독서 자립』, 『똑 부러지게 핵심을 말하는 아이』, 『바른 글씨 마음 글씨』, 『초등 완성 생각정리 독서법』, 『나를 키우는 초등 동시 따라 쓰기』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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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례
1 매운맛_ 둘 중 하나만 맞아!
몇칠 vs 며칠
어의없다 vs 어이없다
않 돼 vs 안 돼
갑작이 vs 갑자기
2틀 vs 이틀
구지 vs 굳이
월래 vs 원래
곰곰히 vs 곰곰이
넓직하다 vs 널찍하다
느즈막하다 vs 느지막하다
돌맹이 vs 돌멩이
웬지 vs 왠지
덥밥 vs 덮밥
일부로 vs 일부러
귀거리 vs 귀걸이
주어 vs 주워
검정색 vs 검은색
얼만큼 vs 얼마큼
안절부절하다 vs 안절부절못하다
나에 vs 나의
폭팔 vs 폭발
내노라하는 vs 내로라하는
삼가해 줘 vs 삼가 줘
금새 vs 금세
역활 vs 역할
소세지 vs 소시지
케잌 vs 케이크
쥬스 vs 주스
깨끗히 vs 깨끗이
찌게 vs 찌개
빈털털이 vs 빈털터리
챙피 vs 창피
배게 vs 베개
깍다 vs 깎다
희안하다 vs 희한하다
할께 vs 할게
안밖 vs 안팎
잠궈 vs 잠가
하마트면 vs 하마터면
햇님 vs 해님
2 헷갈리는 맛_둘의 뜻이 달라!
껍데기 vs 껍질
반드시 vs 반듯이
쫓다 vs 좇다
넘어 vs 너머
장이 vs 쟁이
이빨 vs 이
잃어버리다 vs 잊어버리다
빗다 vs 빚다
짓다 vs 짖다
저리다 vs 절이다
거름 vs 걸음
여의다 vs 여위다
벌이다 vs 벌리다
한창 vs 한참
갖다 vs 같다
대 vs 데
낫다 vs 낳다
들르다 vs 들리다
엎다 vs 업다
닫히다 vs 다치다
가리키다 vs 가르치다
메다 vs 매다
맞히다 vs 맞추다
늘이다 vs 늘리다
달이다 vs 다리다
붙이다 vs 부치다
틀리다 vs 다르다
어떻게 vs 어떡해
들이다 vs 드리다
묻히다 vs 무치다
26년 차 독서교육 전문가 오현선 선생님의 ‘초등 문해력 만화’ 시리즈. 말 그대로 ‘한번 보면 입에 착 붙는’ 맞춤법에서는 어린이들이 흔히 헷갈리는 ‘초등 맞춤법 필수 단어’를 쏙쏙 뽑아 구성했다. 틀리기 쉬운 단어로 구성된 유쾌 발랄한 이야기를 만화로 재미있게 풀어냈다.
한번 보면 입에 착 붙는 맞춤법
이 책을 볼 어린이에게
글자를 배우고 글을 쓰기 시작하면 우리는 매일 무언가를 써요. 학교에서 수업을 할 때도 쓰고요, 일 시험 보거나 공부할 때도 당연히 글을 쓰지요. 일기나 독서록, 편지, 혹은 문자나 메시지도 모두 글이랍니다.
그런데 말이어요. 여러분은 맞춤법에 맞게 글을 쓰고 있나요? 선생님은 많은 어린이들과 글을 써 왔는데, 틀린 맞춤법이 전혀 없는 글은 거의 본 적이 없어요. 한 편의 글에 아무리 적어도 한두 개, 많으면 열 개 이상의 단어가 틀리게 쓰인답니다.
맞춤법은 우리가 말하고 쓰는 글자를 올바르게 적는 규칙이에요. 내 생각을 정확하게 표현하거나, 내 마음을 오해 없이 전달하고 싶을 때 꼭 필요한 약속이지요. 예를 들어 "이틀 후에 만나자"는 문자를 보내면서 "2틀 후에 만나자"고 한다면 친구가 깜짝 놀라며 "2틀은 과연 언제일까?" 라고 생각할지도 몰라요.
긴 글도 마찬가지예요. 글 안에 맞춤법이 틀린 단어가 있으면 읽는 사람이 내용을 잘 이해하지 못할 수 있어요. 길을 가다가 돌멩이가 있으면 자꾸 걸려 넘어지듯, 틀린 단어가 보일 때마다 글 내용에 집중하기 어렵거든요.
여러분이 나중에 중학교, 고등학교에 다니는 과정에서도 맞춤법은 중요해요. 특히 시험을 볼 때 맞춤법을 틀리게 쓰면 아는 문제여도 틀린 답이 될 수 있답니다. 이건 정말 조심해야 할 일이지요.
사실 우리나라 맞춤법 규칙이 쉬운 건 아니에요. "나무"처럼 소리와 모양이 같아 틀릴 가능성이 거의 없는 단어도 많지만, 소리와 모양이 달라 헷갈릴 수밖에 없는 단어도 많아요. 예를 들어 "하지 않아"와 같은 말은 "하지 안아"로 쓰기 쉬운 것처럼요.
그래서 이 책에서는 여러분이 일상에서 틀리기 쉬운 맞춤법을 골라 쉽게 익힐 수 있게 구성했어요. 1장에서는 둘 중 하나만 맞는 맞춤법, 2장에서는 두 가지 다 의미가 있어서 헷갈리는 맞춤법을 알려 줄 거예요. 귀여운 캐릭터들의 대화를 엿듣다 보면 올바른 맞춤법이 눈에 쏙쏙 들어올 거랍니다.
올바른 맞춤법을 잘 익히고 나면 글쓰기 자신이 생겨요. 마치 멋진 옷을 차려입은 것처럼 내 글이 멋진 글이 되거든요. 또한 올바른 맞춤법을 활용하면 내가 표현하고 싶은 생각, 전하고 싶은 마음도 잘 전달할 수 있답니다. 이 책을 읽고 맞춤법 척척 박사가 된다면 주변 친구들에게도 살짝 알려 주세요. 그럼 우리 모두 바른 맞춤법을 사용하는 멋진 어린이가 될 거예요.
저자 오현선
매운맛_ 둘 중 하나만 맞아!
친구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낼 때 갸우뚱한 순간 없나요?
"몇일"이라고 써야 하나, "며칠"이라고 써야 하나?
책에서 분명히 보았는데 막상 내가 쓰려고 하면
이것이 맞는지, 저것이 맞는지 헷갈리는 단어들이 참 많아요.
내가 맛있게 먹는 "소시지"와 "소세지"도 헷갈리고,
어제 겪은 일이 "창피한" 것인지 "챙피한" 것인지도 모르겠어요.
이번 장에서는 두 단어 중 어느 것이 맞는지
헷갈리는 맞춤법을 모아 보았어요.
만화를 재밌게 보며 눈으로 배운 후에는
소리 내어 바르게 읽으면서 다시 한번 익혀 보세요!
단짠단짠 어휘력 상식
몇칠(X) 말고 며칠(O)
"며칠"은 "몇"과 "일"이 합쳐진 말이에요. 지금은 "며칠"로 굳어져 사용되고 있어요. "몇일"이라고 실수하기 쉽지만 틀린 표현입니다. "몇일"은 아예 존재하지 않는 표현이니 꼭 "며칠"이라고 기억하고 사용하기로 해요. "며칠!" 이렇게 말해야 맞답니다.
말랑달콤 생각 연습
방학은 며칠이 적당할까요?
며칠만 떨어져도 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누구인가요?
단짠단짠 어휘력 상식
어의없다(X) 말고 어이없다(O)
"어이없다"는 생각지도 못한 일이 생겨서 황당하고 기가 막힌다는 뜻이에요. "어처구니 없다"라고도 하지요. "어이없다"를 주로 "어의없다"라 헷갈리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어의"는 "왕의 의사"를 뜻하는 말로, "어이없다"라는 말은 틀린 표현이랍니다.
말랑달콤 생각 연습
최근에 있었던 가장 어이없는 일은 무엇인가요?
어이없는 일에 대처하는 나만의 방법을 말해 보세요.
단짠단짠 어휘력 상식
않 돼(X) 말고 안 돼(O)
"안"은 "아니"를 줄인 말로 부정의 뜻을 나타내요. "안 먹어.", "안 해.", "안 예뻐." 등으로, 움직이나 상태를 나타내는 말 앞에 쓰지요. "않"은 "아니하다"를 줄인 말로 "~지 않다."의 형태로 쓰여요. "가지 않아.", "하지 않아.", "예쁘지 않아."와 같이 말한답니다.
말랑달콤 생각 연습
자신도 모르게 "안 돼!"를 외쳤던 일을 떠올려 보세요.
부모님이 내게 "안 돼!"라고 말한 일은 무엇인가요?
단짠단짠 어휘력 상식
2틀(X) 말고 이틀(O)
"이틀"은 날짜를 세는 순우리말입니다. "2일 동안"이나 "2일째 되는 날"이에요. 1일부터 10일까지를 순우리말로 하면 "하루, 이틀, 사흘, 나흘, 닷새, 엿새, 이레, 여드레, 아흐레, 열흘"이지요. 이틀의 "이"를 숫자 "2"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순우리말이므로 "이틀"이라고 써야 해요.
말랑달콤 생각 연습
"하루"부터 "열흘"까지 날짜를 세어 보세요.
이틀 후 여러분의 일정은 어떠한가요?
단짠단짠 어휘력 상식
구지(X) 말고 굳이(O)
"굳이"는 "단단한 마음으로 굳게", 또는 "고집을 부려 구태여"라는 뜻의 단어입니다. [구지]라고 읽지요. 발음대로 쓰다 보면 "구지"라고 잘못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요. "굳다, 굳이다"에서 뻗어 나간 단어이므로 "굳이"라고 써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말랑달콤 생각 연습
굳이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았던 일이 있나요?
주말에도 굳이 일찍 일어나야 한다면 이유는 무엇일까요?
단짠단짠 어휘력 상식
왠지(X) 말고 왠지(O)
"왠지"는 "왜인지"를 줄인 말로 "왜 그러는지 모르게"라는 뜻이에요. "웬"은 "어찌 된, 어떠한"의 뜻을 가진 말로 "웬일이니?"와 같이 쓰여요. 맞춤법이 헷갈린다면 "왜인지"를 줄여서 "왠지"가 되었다는 것을 기억해 보세요. "왜인지"를 넣어 뜻이 통한다면 "왠지"라고 말해요.
말랑달콤 생각 연습
왠지 기분 좋은 날, 여러분은 무엇을 하나요?
왠지 무언가 하고 싶은 경험이 있었다면 말해 보세요.
단짠단짠 어휘력 상식
안절부절하다(X) 말고 안절부절못하다(O)
"안절부절못하다"는 마음이 초조하고 불안해 어쩔 줄 모르는 상황을 나타내요. "잘못이 들킬까 봐 안절부절못하다."처럼 써요. "안절부절하다"로 잘 못쓰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해야 해요. "안절부절못하다"는 하나의 단이기 때문에 붙여 써야 한다는 것도 기억하세요.
말랑달콤 생각 연습
내가 안절부절못한 경험을 써 보세요.
사람들은 어떤 일을 앞두고 안절부절못할까요?
단짠단짠 어휘력 상식
금새(X) 말고 금세(O)
"금세"는 "지금 바로"라는 뜻의 단어예요. "금시에"가 줄어든 말지요. "금세 더워졌다."처럼 쓰여요. "금새"와 헷갈린다면 "금시에"의 줄임말이라는 것을 떠올려 보세요. "시"와 "세"를 더하면 "세"가 된다는 것을 잊지 않으면 되겠지요.
말랑달콤 생각 연습
어떤 순간이 금세 지나간다고 느껴지나요?
금세 지나가서 아쉬웠던 순간에 대해 말해 보세요.
단짠단짠 어휘력 상식
희안하다(X) 말고 희한하다(O)
"희한하다"의 "희한"은 한자 稀(드물 희)와 罕(드물 한)으로, 매우 드물거나 신기하다는 뜻이에요. [히한하다]로 발음해야 하는데, 가끔은 [히안하다]로 발음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래서 "희안하다"로 잘못 쓰기 쉬우니 조심해야 해요.